- 대인관계 person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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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이러한 만남을 통하여 우리의 삶이 형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간관계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관계에서 친밀감과 충족감을 느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지만, 관계 속에서 많은 갈등을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 같은 갈등 상황을 어떻게 처리하고, 해결하는지에 따라 성숙하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도 있고, 외롭고 부적응적인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대인관계의 어려움
1. 인간관계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감정
불편한 감정에는 우울, 분노, 고독, 좌절감 등을 포함할 수 있는데, 이러한 감정들은 인간관계 속에서 누구나 경험하지만, 이러한 감정이 참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한 상태를 부적응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불편한 감성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예: 이성과 만나는 미팅상황이나 발표상황에서 지나칠 정도로 긴장하여 얼굴이 굳고 말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 - 불편한 감정이 지나치게 장기간 지속되거나
(예: 배신한 친구에 대한 분노감정이 수개월간 지속되는 경우) - 불편한 감정을 느끼지 않아야 할 상황에서 그런 감정을 느끼거나
(예: 자신의 눈빛이 너무 강해서 남들을 불쾌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여 다른 사람의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위축감을 느끼는 것) - 불편한 감정으로 인하여 학업, 직업,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
(예: 발표하는 것이 두려워, 수강하고 싶지만 발표시키는 과목을 피하는 것)
2. 인간관계에서의 역기능
인간관계에서의 역기능이라 함은 개인의 사회적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간관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여러 사람이 함께 협동적인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 사람이 지나치게 지배적이거나 또는 비판적이어서 다른 사람들을 괴롭게 하고 일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그 사람 스스로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어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집단 활동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게 되며, 결과적으로 자신에게도 손해를 자초하게 됩니다.
이 같은 역기능을 초래하여 인간관계를 파괴시킬 수 있는 행동으로는 타인을 비난하는 것, 무시하는 것, 질투하고 시기하는 것, 자기중심적인 행동, 교만과 자만, 편견을 갖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역기능을 초래하여 인간관계를 파괴시킬 수 있는 행동으로는 타인을 비난하는 것, 무시하는 것, 질투하고 시기하는 것, 자기중심적인 행동, 교만과 자만, 편견을 갖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
인간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자신의 인간관계가 어떠한지를 진지하게 관찰하면서 무엇이 잘못되어 있고, 보완할 필요가 있는지를 이해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계방식들(공감적으로 경청하는 것, 자기감정을 주장적으로 표현하는 것, 약한 자신의 모습도 드러내는 것 등)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살다보면 인간관계의 부적응으로 심한 고통과 불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노력에 의하여 어려움이 극복되지 않을 경우에는 전문상담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살다보면 인간관계의 부적응으로 심한 고통과 불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노력에 의하여 어려움이 극복되지 않을 경우에는 전문상담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